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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작가 Sep 01. 2023

책:조선 1894년, 여름

조선의 민낯

헤세 바르택이 조선에 대해 가장 수수께끼 였던 건

"조선인들은 대체 어떻게 생계수단을 유지하고 있을까?"

였습니다.

헤세 바르텍

조선인 남자가 온종일 일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서

이른 아침, 오후, 저녁에 계속해서 둘러보았지만

남자들이 일하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집 안이나, 집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담배를 피우거나, 빈둥거리거나, 매번 잠을 잤으며

게으르고, 느려터진 민족이라 했습니다.

오직 여자들만 살림을 도맡아서 했다고 하빈다.

거기에 요리와 빨래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헤세 바르텍이 말하길

"조선인 남자들은 노예를 얻기 위해 결혼하는가?"

라고 기록했으며


나중에 되어서야 조선인들이 일을해서 재산을 쌓으면

관리들이 다 뺏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조선의 몰락과 처참한 현실의 원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조선인 남자는 생활비와 담뱃값 이상으로 벌지 않았으며

심지어 상인들조차 재산을 빼앗기기 싫어

돈을 숨겼습니다

만약 숨겨 놓은 재산을 들키기라도 하면, 모든 재산을 빼앗겼다고 합니다.

또한 조선에 있는 도시 중

항구가 발달한 부산을 으뜸으로 뽑았으며

그 이유는 일본인들에 의해 도시가 개방되어

조선인들이 더 활기차고 타 도시보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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