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소유하고자 욕망했던 모든것들아!
미안해!
우리는 바람과 같은 존재야. 모든 것은 덧없지.
그 가운데에서 내가 소유하고자 했던 것들, 이를테면 사랑, 사람, 물질, 기억, 과거, 미래들. 내가 고통을 주었다면 정말정말 미안해.
그리고 오빠, 너무너무 미안해! 항상 고맙고 사랑해!
한 가지도 빼놓지 않고 모든 걸 순간 속에서 놓아줄게.
내가 소유하고자 했던 것들아! 잘가 안녕!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