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큐레 Apr 29. 2023

W 작은 성공들, 원페이지스토리 당선과 헤드라잇 지면


저는 예전부터 짧은 소설을 즐겨 썼습니다. 원페이지스토리는 '초단편소설'장르로는 역사가 깊은 곳으로 알고 있어요.


공모전은 상시 투고를 받고 있고 월에 2-3작품을 일러스트와 함께 메인화면에 걸어줍니다. 최근에 회원가입을 하고 '코코에스프레소의 비밀'이라는 초단편 소설을 투고했어요.





그러던 중 한단설 공모전에 당선되어 메인 페이지에 일러스트와 함께 작품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친구와 ai글쓰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온라인상에 ai자동작성 게시물이 난립하고 있다 보니 글 자체보다 오히려 신뢰할 수 있는 스피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여러 작은 활동들이 직업으로서의 작가를 지향하는 저에게 신뢰성을 더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선작 링크



더불어 AI를 통해 뉴스를 전파하는 어플인 '헤드라잇'에서도 지면 제안이 왔습니다. 이제 막 초기 창작자를 모집하는 어플로 보였고, 성장 가능성이 엿보였어요.



안녕하세요, AI 추천엔진 기반으로 콘텐츠 플랫폼 "헤드라잇(앱)"을 운영하는 빅펄 주식회사입니다.


허작가님의 '1일 1GPT : 사회 변화와 불안  ', '1일 1GPT : 전세사기 피해 대책2 HUG 전세보증'로 영감을 받아, 작가님의 컨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면 좋겠다는 때문에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고 기존 플랫폼에 공정하게 노출기회를 얻는 것이 참 어려운 때인 것 같습니다.

특히 브런치에서 활동하며 책 출간의 꿈을 간직하신 분들께는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내용의 제안이었습니다. 그냥 하루에 떠오르는 궁금한 내용을 지피티랑 이야기하고.. 그걸 업로드했었는데 이런 제안이 올지 몰랐습니다. 트래픽이 생길 경우 광고로 인한 수익도 공유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시스템이더라고요. 어제 처음으로 글을 게시했습니다.



모쪼록 이런 작은 시도와 도전이 언젠가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근거를 뒷받침해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국립 현대미술관 모던 데자인 : 한홍택 작가님의 발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