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맥주축제가 열립니다.
2025년 6월 1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통인시장 일맥상통맥주축제는 지역 상점들과 함께하는 무료 축제로, 맥주와 다채로운 안주, 흥겨운 공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초여름 밤 통인시장만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맥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통인시장 일맥상통맥주축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인시장 일맥상통맥주축제는 2025년 6월 1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축제입니다. 서울시와 통인시장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정취와 현대적인 맥주 문화가 만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해요.
통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문인들이 모이던 세종마을의 중심지였으며, 일제강점기 공설시장을 모태로 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6.25 이후 인구 증가로 시장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금과 같은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의 형태로 발전했어요.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통인시장 특유의 엽전 시스템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어요. 통인시장만의 독특한 문화인 엽전은 이미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스템으로, 축제 기간에도 이런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맥주 문화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3팀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여름 저녁 시간대에 펼쳐지는 거리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흥겹게 만들어줄 예정이에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맥주빨리마시기대회와 엽전꿰기 대회가 마련되어 있어요. 맥주빨리마시기대회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미있는 경쟁을 펼칠 수 있습니다. 엽전꿰기 대회는 통인시장의 전통적인 엽전 문화를 활용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별한 이벤트로는 통인시장 카카오톡 친구 추가 후 룰렛판에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5,000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 1장당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있어요.
통인시장은 다른 전통시장의 벤치마킹 사례로 유명할 정도로 상권이 활성화된 곳입니다. 특히 통인시장에서 자체 제작한 엽전 시스템은 통인시장만의 독특한 즐길 거리로 자리잡았어요. 엽전으로 환전하면서 검은색 플라스틱 식판을 받게 되는데, 이때부터 식판을 들고 다니면서 시장 곳곳을 다니며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통인시장은 평소에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문을 열어요. 도시락 카페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엽전 판매는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해요.
통인시장은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15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매우 편리합니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5길 18에 위치한 통인시장은 북촌 한옥마을, 경복궁, 서촌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다른 명소들과 함께 코스를 짜서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축제 당일에는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경복궁역에서 내린 후 도보로 이동하는 길에는 서촌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구경할 수 있어 그 자체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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