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로는 느낄 수 없는 유럽 소도시 기차 여행 4선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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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 시간이 멈춘 듯한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떠나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유럽의 소도시들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그 자체로 로맨틱한 경험이 되죠.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소도시들은 마치 타임캡슐 속으로 들어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기차 여행으로 만나는 유럽의 소도시 BEST 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라스부르(프랑스): 독일과 프랑스의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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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부 알자스 지방의 중심 도시인 스트라스부르는 독일과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어 두 나라의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파리에서 TGV 고속열차를 타면 약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스트라스부르의 구시가지인 그랑드 일(Grande Île)은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운하로 둘러싸인 섬 모양의 지역으로,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온 목조 가옥들과 좁은 골목길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프티트 프랑스(Petite France) 지구는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힙니다. 운하를 따라 늘어선 색색깔의 목조 건물들과 꽃으로 장식된 창문들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 지역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은 도시의 랜드마크입니다. 고딕 양식의 이 웅장한 건축물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대성당 앞 광장에서는 다양한 거리 공연을 볼 수 있어 항상 활기가 넘칩니다.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한다면 꼭 현지 음식을 맛보세요. 알자스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인 슈크루트(Choucroute)와 타르트 플랑베(Tarte flambée)는 독일과 프랑스의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요리입니다. 와인 애호가라면 알자스 와인 루트를 따라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잘츠카머구트(오스트리아):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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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잘츠카머구트 지역은 76개의 호수와 아름다운 산들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을 자랑합니다. 비엔나에서 기차를 타고 약 3시간 정도면 이 아름다운 지역의 중심지인 잘츠부르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잘츠카머구트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은 단연 할슈타트(Hallstatt)입니다. 호수와 산 사이에 자리 잡은 이 작은 마을은 마치 그림엽서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호숫가를 따라 늘어선 색색깔의 집들과 뒤로 보이는 웅장한 산의 모습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할슈타트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하늘을 걷는 다리'(Skywalk)에서 마을과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아찔한 높이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잘츠카머구트의 또 다른 매력적인 마을로는 생 볼프강(St. Wolfgang)이 있습니다. 볼프강 호수 주변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카페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슈아프베르크 산 정상까지 운행되는 증기 기관차를 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잘츠카머구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호수에서의 활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카약이나 패들보드를 타고 호수를 즐기거나, 유람선을 타고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에는 스키와 눈썰매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치비타 디 바뇨레조(이탈리아): 하늘 위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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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중부 라치오 주에 위치한 치비타 디 바뇨레조는 '하늘 위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독특한 마을입니다. 로마에서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면 약 2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화산암 절벽 위에 세워진 이 마을은 침식으로 인해 점점 무너져 내리고 있어 '죽어가는 도시'라고도 불립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는 300미터 길이의 보행자 전용 다리뿐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마을 내부는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들과 아름다운 교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산 도나토 교회는 12세기에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마을 곳곳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주변의 계곡과 언덕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의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붉게 물든 하늘을 배경으로 절벽 위에 자리 잡은 마을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치비타 디 바뇨레조를 방문할 때는 편한 신발을 준비하세요. 마을로 가는 다리가 꽤 가파르고, 마을 내부도 오르막길이 많아 걷기에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으니 충분히 가치 있는 여정이 될 거예요.


브뤼헤(벨기에):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운하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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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북서부에 위치한 브뤼헤는 '북유럽의 베니스'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운하의 도시입니다. 브뤼셀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브뤼헤의 구시가지는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운하를 따라 늘어선 고딕 양식의 건물들과 돌로 포장된 좁은 거리들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마르크트 광장은 브뤼헤의 중심지로, 화려한 길드 하우스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광장 한가운데 있는 종탑에 올라가면 도시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붉은 지붕의 건물들 사이로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운하의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브뤼헤를 제대로 즐기려면 보트 투어를 추천합니다. 운하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는 보트 위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보트를 타면 붉게 물든 하늘과 건물들이 운하에 비치는 모습이 환상적이에요.


브뤼헤는 초콜릿으로도 유명한 도시입니다. 거리 곳곳에 있는 초콜릿 가게들을 둘러보며 다양한 종류의 벨기에 초콜릿을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또한 브뤼헤에서 만든 레이스 제품들도 유명하니 기념품으로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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