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도 사람이다.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격려가 필요하다. 리더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어지면 리더의 역할을 더 신중하게 생각할 수 있다. 더 열심히 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칭찬은 리더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칭찬은 리더가 자신의 능력과 결정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줄 수 있습니다.
리더에게 주어진 칭찬은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된다. 리더가 한 행동과 의사결정에 대해 칭찬이 주어지면 좋은 행동을 강화하려는 동기가 높아진다.
리더에게 칭찬을 하는 것은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리더가 밝고 건강해야 조직 분위기가 건강할 수 있다. 리더가 우울한데 조직 분위기가 좋을 수 없다. 리더에 대한 칭찬은 긍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좋은 것이 리더에 대한 칭찬이다. 당신이 실무자라면 리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말아라. 리더도 사람이다. 직원들의 칭찬을 기다리고 있다.
실무자 시절에는 일을 잘 하면 상사의 칭찬이 있었다. 리더가 되고 나니 칭찬이 줄어 들었다.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되었다. 외롭고 쓸쓸하다. 지금 내가 잘하고 있나 돌아보게 된다. 다른 부서와 심하게 격론을 펼치고 온 날에는 지친다. 누구도 내 감정을 알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스스로 칭찬을 하기로 했다. 노트에 ‘칭찬의 방’을 만들었다.
상사와 동료의 칭찬이 있다면 적어두었다.
“2020.6월 김 부장은 어떤 일이라도 해본다고 한다. 의지가 되는 팀장이다.” - 김OO상무
“2018.2월 김 차장은 우리 법인의 보배입니다. 후배지만 업무능력을 배웁니다.” -조OO 부장
“2011.8월 김 대리는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멋진 사람입니다.” -안OO 과장
다른 사람의 칭찬이 없더라도 칭찬할 일이 있으면 스스로 칭찬했다. 그리고 적었다.
“2023.9월 회사 리더스 포럼에서 리더십 강의. 부사장님 대만족. 참석한 동료들의 놀라운 평가. 나는 스피치에 강점이 있음. 행사 진행을 꼼꼼하게 잘했음. 참 잘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날, 우울한 날에는 노트를 펼쳐든다. '칭찬의 방'을 펼쳐든다. 노트에 적힌 칭찬의 글들을 읽어내려 간다.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 나는 좋은 사람이다. 잘하는 사람이다. 멋진 사람이다. 위축될 필요 없다!’
노트에 적힌 칭찬은 나를 위로해 준다.
다시 일어서게 해준다.
무너진 자존감을 다시 세워준다.
남이 칭찬을 안해주면 어떤가. 칭찬 노트를 펼쳐 스스로 위로 받으면 된다.
<요약>
자신을 칭찬하는 것이 좀 쑥쓰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뻔뻔하다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셀프 칭찬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이를 상쇄하려면 긍정적인 칭찬을 5번은 들어야 한다고 한다. 우리의 마음과 감정은 참 약하다. 그래서 노트에 적힌 칭찬을 계속 리플레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나도 칭찬받고 춤추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