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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선하 Feb 28. 2024

되어감과 알아차림을 위한 다이어리

후마니타스


일주일을 중간점검하는 시간, 수요일 아침입니다.     


내가 고민하는 것을 해결하는 소통창고가 있나요?     


침대 속입니다. 


침대에 몸을 누이고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쓰고 겨울잠 자듯 몸을 웅크리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겨서 해결이 보이지 않을 때, 꼬인 실타래가 바로 풀리지 않을 때, 

나는 틀에 갇혀 문제를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원인과 결과, 예상과 이변 등을 여러 가지 생각합니다.

최고의 결과와 최악의 결과를 생각하고 플랜 B도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 쉽게 생각해. 이 말속에는 바닥까지 깊숙이 들어가 본 이후 모든 가지치기를 하는 순간입니다. 단순해지기 전까지는 고민도 생각도 좀 깊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둠이 있어야 밝음이 더 밝아지고, 깊은 슬픔을 겪어야 더한 기쁨을 느낍니다.      


그렇게 깊은 고민과 생각이 끝나면 나와서 다이어리나 노트북을 켭니다. 그리고 주저리주저리 적어 내려갑니다. 또 한 번 가지치기하고 남은 것은 한두 개로 압축됩니다. 이제 그 결정이 오늘의 할 일, 내가 선택한 최고 최선의 길입니다. 이제부터는 고민 말고 그냥 하면 됩니다.     


#월화수목7:30

#책과강연이정훈기획자의아침생각

#생각에생각을더하다 

#결국은사람입니다

#선하‘s후마니타스          


 이정훈대표의 다이어리 완성

- 만다라 차트를 쓰면서 시간을 디자인하는 다이어리

- 매일 쓰는 다이어리를 통해 되어가고 있음을 체감

- 다이어리 쓰는 법 : 전략 따위는 없다

인생 계획과 고민을 다이어리 속에서 

    

 40-50대 중년

- 연령이 중년이란 기간을 정한 것이지 

- 실제 존재 체감 나이는 아니다

- 청춘은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려고 되어가는 때이니

- 내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     


 되어감과 알아차림

- 다이어리를 매일 쓰면서 목표가 이끄는 방향으로 

- 가고 있음을 알아차림 = 되어가고 있음

- 하루 다이어리 구성은 계획-실행-피드백으로 영역화

- 행위는 인과로 이어짐

- 익숙함에 본질이 무효화되지 않기 위한

- 시스템화된 인과의 결과로써 체계화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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