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이끄는 사람의 태도

회의 인사이트 4

by optimist

회의를 이끄는 사람은 긴장도가 제일 올라가 있어야 해요. 팀원이 던진 농담 하나, 별것 아닌 한마디에서 반짝거리는 걸 딱 잡아서 끌어올려야 해요.


P. 167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회의는 이끄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이끄는 사람이 회의의 대부분의 것을 주관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글은 회의 내에서 이끄는 사람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문장이었지만, 사실 회의를 이끄는 사람은 그 외의 것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참여 인원은 어떻게 할 것인지, 사전 정보는 어떻게, 얼마나 공유할 것인지, 진행 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 목적은 무엇인지 등을 말이죠. 이런 것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물론 회의는 진행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간만 빼앗는 회의가 되기 쉽습니다.


사전 준비 작업이 잘 이루어지면 회의가 잘 될까요? 꼭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확률은 올라갑니다. 확률을 더 올려볼까요? 저는 회의 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견의 교류라고 생각합니다. 의견 교류가 잘 될수록 회의가 잘 될 확률은 올라갑니다. 여기서 회의를 이끄는 사람이 키가 됩니다. 회의의 내용을 듣고 적절한 질문을 던져 사람들을 환기시키기고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다른 각도에서 회의 내용을 바라보기도 하며 생각의 충돌을 일으켜줘야 합니다.


각자 부서의 장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데,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그 사람들이 전문가인데 잘 알아서 했겠지"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회의는 특별한 의견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라는 것을 리스펙 하는 것은 좋지만, 그들도 실수를 할 때도 있고 그 당시에는 최선의 길을 찾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의 내용을 듣다가 뭔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어야 합니다. 무작정 이상한데요?라고 언급하면 부정적이니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었는데 다시 한번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라던지, "그 부분은 이런 식으로 해보면 어떨까요?"라고 방향을 제시해 줘도 좋습니다. 그럼 내용을 이야기하는 당사자도 회의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도 갖게 되며 말문이 한번 트이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여러 가지 의견을 내기 쉽습니다.


정리를 해봅시다.

1. 회의를 이끄는 사람이 중요하다.

2. 사전 준비를 잘해야 회의가 잘 될 확률이 올라간다.

3. 확률을 더 높이기 위해선 회의 내에서 의견교류가 활발하도록 도와야 한다.(특히 주제 회의가 아닌 전체 회의 일 때는 더 그렇다.)


다음 글은 회의의 시간 관리에 대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저도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 딜레마를 많이 겪었습니다. 다른 글에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ps.

2026년 첫 글을 너무 늦게 게시했네요..! 일신 상의 사정이 생겨서 근 2주간 글을 작성하지 못했는데요. 일도 잘 마무리될 거 같아 다시 1주일에 1개의 글을 꾸준하게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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