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4] 깨달음은 항상 한 대 처맞아야 온다.

말 한마디로 살고 죽고

by 벼꽃농부

깨달음은 항상 뒤통수 한 대 처맞아야 온다.

한 대로 부족하면 더욱 세게 앞통수를!




오늘은 멘토링 과정에서 마주한 한 장면을 글로 남기고자 한다.


얼마 전부터 부하직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내 견지에서는 형식적인 보고서 제출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진짜 배움과 성장의 흔적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제출된 멘토링 보고서를 펼쳐보니, 눈에 확 들어오는 건 성의 부족이었다. 내용은 부실했고, 도표는 복붙한 티가 역력했다.

나는 이 보고서가 단순히 시간을 채우기 위해 적당히 끼워 맞춘 결과물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벼꽃농부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어느덧 오십대 중반이 된 지금, 지나온 시간의 순간들을 기록하지 못한 탓에 이제나마 흐릿한 기억에 의존하며 과거를 회상하려 애쓰는 중이고 먼 훗날에 오늘을 볼 수 있도록 기록합니다

134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28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