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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水, 겸손을 알게 하다

말 한마디로 살고 죽고

by 벼꽃농부

상황에 적응하는 유연성과 함께 겸손함에 대한 짧은 글을 써 봅니다.


우리가 중국 고전이나 춘추전국시대 배경의 영화를 보고 또는 우리나라 역사극 그리고 근현대사 등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조언이 있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겸손하고 유연하라는 말입니다.

물이 자연스럽게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세속의 이치에 어긋나지 않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낮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물처럼 나대지 않고 겸손함을 지키라는 가르침이고 결국 이건 건강한 정신을 통해 올바른 삶의 방법을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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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오십대 중반이 된 지금, 지나온 시간의 순간들을 기록하지 못한 탓에 이제나마 흐릿한 기억에 의존하며 과거를 회상하려 애쓰는 중이고 먼 훗날에 오늘을 볼 수 있도록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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