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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무릅관절 재활 4

by dingco

ㆍ무릎관절 재활 4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웨이트를 시작하고부터 30분을 더 일찍 기상한다.

둘레길을 갈때만 해도 운동복을 입고 바로 관악산으로 가면 되었지만 이제는 10여분을 웨이트하러 나가야한다.

나는 일찍 간다고 생각하는데 주변 어르신들은 꼭두새벽에 오는가보다 이미 몇분은 운동 중이다.

평일에는 06:00부터 시작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 전에 와서 하는가보다.

여기 대표가 노인들에게는 50%할인으로 오픈하는 것 같다.

3년 전 왼쪽 무릎파열로 3개월을 여기서 재활했는데 그때 나오시던 어르신들이 아직도 여기서 운동 중이시다.

물론 안보이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그대로이신데 다만 운동강도들이 확실히 떨어진 것을 느끼겠다.

그때만해도 새벽에 떠들석하고 커피도 나눠드시고 음악도 틀고 했는데 이제는 조용하다.

오롯이 전동돌아가는 소리와 기구들 마찰소리만 들린다.


나도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오늘은 트레드밀에서 속도를 12까지 올려서 달려봣다.

살짝 무릅에 통증이 있기는 했지만 견딜만 했다.

속도를 올리고 전동소리가 크니 다들 쳐다본다.

6km이상 올리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12km로 달리니 쳐다볼 수밖에 없다.

계속 달린게 아니라 통증의 감을 잡으려고 잠시 달려본것이라 이내 멈췄다.

그리고 헬스자전거 올라가서 가볍게 10분 강도를 1단계 높혀서 15분 2단계로 올려서 10분 후 다시 가볍게 5분을 하고 내려온다.

총 40분을 헬스자전거에서 패달을 돌린다.


기구는 늘 순환이다.

상체, 하체. 허리 순으로 세트를 반복하며 순환한다.

많은 기구를 들지는 않지만 상하체 및 허리 위주로 충분히 근육운동이 되도록 한다.

특히 무릎주변 근육운동에 신경을 쓴다.

아주 무겁게도 하지 않고 가볍게도 하지 않는다.

달리기를 위해서라면 가볍게 회수를 많이 하도록 하는게 좋겠지만 나는지금 재활 중이다.

근육을 강화해서 무릎주변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무게를 높혀 회수를 줄이고 근육에 자극을 준다.


그래서 몸시 피곤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피곤하더라도 내가 정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니까.

한편으로 피로하니 요즘은 확실히 일찍 잠든다.

평소 자정을 넘어야 취침을 하는데 요즘은 10시30분만 넘어도 피로하다.

낮으로 10여분씩 깜박 눈을 감는데도 피로가 남아있다.

무릎파열로 인해서 많은게 바뀌고 있다.

웨이트장 창박을 보면 관악산이 훤히 보인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저 둘레길을 달렸는데 지금은 건물안에서 기구를 들고 있으니 답답하다.

관악산을 볼때마다.

조급해진다. 빨리 좋아져야지 그래야 저 산 둘레길을 갈수 있다.


늘 운동은 90분을 전후해서 끝낸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더 할 수도 있지만 이미 정해놓은 시간타임이 마음속에 잡혀있다보니 그 시간을 넘어버리면 조급해진다.

그래서 늘 90분 전후로 운동을 끝낸다.

오늘도 근육운동에 온몸이 뻐근하다.

그렇지만 기분은좋다.


친구들 오늘도 힘찬 하루 되십시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종일 좋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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