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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Mar 09. 2023

운동의 강도에 따라 준비운동을 더 잘해야 한다

ㆍ 운동의 강도에 따라 준비운동을 더 잘해야 한다.

우리는 운동을 습관처럼 하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스케줄이 있거나 개인적인 스케줄에 따라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늘 하던 준비운동도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합니다.

습관처럼 준비운동을 하고 있고 운동도 그날의 스케줄에 따라 자신이 생각한 훈련을  합니다.

이렇게 습관처럼 운동을 반복하는데 깜박 잊고 있는게 있습니다.

이는 엘리트 선수들이나 마스터스 러너나 똑같은 실수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운동의 강도가 높아지면 준비운동의 준비도  더 철저해야 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마스터스가 잘못이해하고 있는 것은 운동의 강도가 엘리트선수들은 강하고 마스터스는 약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잘못 판단하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선수들은 운동이 직업이니 당연 운동 강도가 강해야 하지만 전문 선수가 아닌 마스터스도 자신의 몸이 허락되는 만큼의 강도가 몸으로 전해지는 것이기에 몸이 느끼는 데미지는 엘리트선수나 마스터스 러너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조깅을 제외하고는 모든 운동이 엘리트나 마스터스가 느끼는 강도는 모두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령 대학교 선수들이 훈련하는 강도와 초등학교 선수들이 훈련하는 강도는 누가봐도 다릅니다.

하지만 대학생이나 초등학생이나 운동으로 전해지는 강도는 똑같습니다. 마스터스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운동강도는 평소 100만큼의 운동량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가정할때 평소 하던 준비운동을 그대로 하면됩니다.

쇽도를 올리는 스피드 훈련이라든지 또는 근력을 더 사용해야 하는 힐트레이닝, 장거리 훈련 등을 할때는 근육이 받는 충격은 110이상 높아집니다.

그만큼 부상의 우려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앞선 글에서 130%의 준비운동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떨어지는 물방울에 바위가 갈라지듯이 지속적인 반복에는 그 어떤 것이든 약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시작할때보다 중간 이후 부상율이 높아지는데 이는 근육내 에너지가 고갈되면 근육이 딱딱해지고 수축과 이완이 부드럽지 않게 됩니다.

유리잔이 작은 충격에도 깨지는 것처럼 근육도 에너지가 고갈되면 쉽게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모 종합병원 정형외과에서 근육이나 인대 파열로 수술받는 사람들의 종목별 분포도를 보면 배드민턴. 야구. 축구. 배구. 마라톤 등 보통 파워넘치고 반복적인 동작을 하는 종목의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이는 준비운동이 부족하고 또 근육내 에너지를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서 부상없이 운동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대회를 목표로 해서 열심히 운동했는데 대회가 가까워져서 부상을 당하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어떤 변명과 핑계도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자신 스스로 준비가 미흡했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준비운동이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대회가 가까워 올수록 생각을 많이 하게되고 긴장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부드러웠던 근육도 긴장되어 딱딱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충분한 준비운동은 긴장을 풀어주고 부상을 예방하는 기본이기에 더 집중하는게 중요합니다. 평소 하던 준비운동의 시간을 더 길게 잡고 완전히 몸이 훈련하게 풀렸다는 느낌이 들도록 스트레칭이 되도록 해줘야 합니다.

부상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부터 오는 것이지만 그 부상을 당하기 이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 놓아야 하는게 부상을 줄이는 중요한 부분임을 명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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