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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Jul 01. 2023

근 전환을 최적으로 하는 기본운동

ㆍ근 전환을 최적으로 하는 기본운동

두가지 종목의 운동을 즐겨하는 분들이 관과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급한 성격의 한국사람의 특성이라고도 볼 수 있겼지만 운동이 끝나면 짐을 싸서 가거나 음주를 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아예 약속을 잡아 놓거나 운동이 끝나기 전 서로에게 오늘 소주어때 또는 끝나고 식사를 뭘로 할까 등으로 약속을 잡아놓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저의 경우도 배드민턴과 런을 겸하고 있는데 배드민턴을 치러가면 끝나기 30분 쯤에 또는 시작하기 전에 끝나고 우리 막걸리 한잔 할까 하고 바람잡는 분들이 꼭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경우는 끝나고도 정리 스트레칭과 보조운동을

반드시 실시 합니다.

운동이 끝나면 근육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지만 그냥 짐을 싸서 퇴장하는 것과 마지막 힘을 짜내서 스트레칭을 하고 보조운동을 하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마라톤 훈련에서도 어떤날은 스피드 훈련을 어떤날은 인터벌 훈련. 크로스컨트리 등 다양한 훈련을 하는 것은 여러 근육을 자극해서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것입니다.

하물며 마라톤이 아닌 두종목 이상을 하는 것은 더더욱 근육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몸을 그냥 쉬면 심박이 안정되면서 편안해 집니다.

그러나 근육은 운동 상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한종목만을 하는 사람들은 다음에도 똑같은 운동의 반복인까 근육이 그 운동에 길들여 가겠지만 트라이애슬론이나 저처럼 두가지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같이 다양한 종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근 전환에 피로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했던 근육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면 다음에 다른 운동을 할 경우 근육이 적응이 늦어져 피로해 집니다.

가령 사이클을 40km를 타고는 그냥 쉬게 되면 뇌나 근육은 다음에 다시 사이클을 탈 것이라 저장해 놓으려 합니다.

근육도 사이클에 초점을 맞춰 놓게 됩니다.

그런데 다음에 사이클을 안타고 런으로 바꾸면 뇌와 근육은 생각보다 더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두가지 이상의 종목을 즐기는 사람들은 운동 후에는 근육을 다른 종목을 할때 근 전환이 쉽게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스트레칭과 근육운동을 해둬야 합니다.

그렇게 근육을 이완이켜 놓아도 뇌는 이전 마지막 운동을 기억하고 있기에 근육이 풀어졌다가도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되고 종목이 바뀌 더라도 이미 근육을 이완시켜 놓았기에 역시나 빠르게 바뀐 운동에 적응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근전환을 최적으로 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근육이완은 단순히 스트레칭을 하고 보조운동이 전부가 아니라 스트레칭도 몸이 정상적으로 이완되도록 준비해야 하고 보조운동도 다음 운동을 대비해서 근육을 가늘게 이완시켜 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운동 후 몸을 이완시키고 근육을 안정시키는 것을 자주하다보면 근 전환시 빠르게 적응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완시키고 적응시키느냐 입니다.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가장 최적화된 몸을 만드는 것이 최고로 근전환을 할 수 있는 준비과정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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