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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전국을 강타해서 요즘 전국이 비상에 걸린 것 같다.예전에는 이렇게 폭우는 잘 안 내린 것 같은데 기후변화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듯 곳곳에서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집에 그냥 앉아서 있으려니 답답하고 해서 가까운 체육관에 가서 땀이라도 흘려야 할거 같아서 비를 맞고 갔다.
체육관에 밖에 도착하니 안에서 공치는 소리가 요란하다. 뭔가 싶어서 체육관 안으로 들어가니 야구선수들이 스윙 연습을 하고. 있었다.
종목은 다르지만 학생 선수들이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것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미래가 밟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어릴 적. 운동했던 것들 등 내 뇌리를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우리 때는 정말 진지하게 감독님의 눈치를 보면서 소곤거리고 장난을 쳤는데 이번에 학생들을 보니 자유분방하고 활기차고 즐거워보였다.
내가 체육관에 들어서니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내가 말을 걸었는데 아무 거리낌 없이 답을 해주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그냥 내가 폰으로 영상을 찍고 있자니 당연하다는 듯 잘 찍어 달라고 한다 ㅎㅎㅎ
영상을 찍고 내가 본 그대로의 생각을 얘기하니 다시 한번 해보겠다고 즉석에서 내가 얘기한 데로, 스윙을 해본다.
내가 느낀 건 야구선수들 전체가 돌아가면서 스윙을 하는데 모두가 자세가 홈런을 치겠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는 것 같아 조금은 의아했다.
가령 장효조 같은 기교 타자가. 있는 반면 이대호 같은 홈런 타자가 있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지도자가 선수들의 성향에 맞게 기교타자에 맞는 스웡과 홈런타자에 맞는 스웡을 하도록 지도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은 게 내 생각이다.
종목이 다르니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지만 그렇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철수하고 체육관에서 나름 준비운동과 보조운동. 배드민턴을 치면서 오늘 운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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