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는 소중하다.
중국사람들의 친구는 적어도 20년 지기 이상이 되어야 친구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는 오늘 만나서 나이를 물어보고는 친구가 되고 형님. 아우가 된다.
근데 그 소중한 사람을 우리는 막연히 친구니까 막 대하는 것을 본다. 친구니까.
친구니까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는 친구가 아니라 친구라도 서열을 따져 너는 내 밑이야 하는 것과 같다.
그렇지 않다면 친구를 막 대하는 것은 친구로서의 예의가 아니다.
죽마고우. 사회인 친구. 이성친구 등 수많은 사람들이 친구다.
나이 차이가 있어도 뜻이 맞고 마음이 맞고 대화가 되면 충분히 친구가 될 수 있다.
나이를 따지고 서열을 따지는건 친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상업적으로 만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친구는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이다.
나는 사회에서 만난 친구와 늘 존대말을 사용한다.
그 친구도 내게 존대를 해준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디를 가나 다른 사람에게 친구라고 소개한다.
그 친구를 만난지도 어언 10여년이 넘었다.
서로를 존중해주고 배려하고 소중한 만큼 그 친구를 높혀주는게 바로 나를 높이는 것이다.
친구는 서열이 아니라 동반자로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다.
나는 대학교 친구들 모임도 있다.
존대말은 안하지만 그렇다고 막 대하지도 않는다. 늘 우리는 만나도 서로를 존중하며 아껴준다. 이는 대화를 해보면 대화 속에 서로를 존중해주는 것이 나타난다. 그래서 나는 1년에 두번 만나는 모임에 어떻게든 가려고 노력한다.
친구들이 소중하니까.
친구란 일상에서 자주 만나거나 어쩌다 만나거나 언제나 기차레일과 같이 인생의 길은 함께 가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동반자다.
이성 친구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성 친구가 되고나면 존대가 사라지고 남자나 여자나 서로 소유권이라도 있는 것처럼 자기 우리속에 가두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를 정말 사랑하고 친구로 생각한다면 일단 배려부터 해줘야 한다. 상대를 내 우리에 가두기보다 더 잘 되도록 격려하고 응원해줘야 하는게 바람직하다.
저 사람에게 내가 친구가 될 수 있는가가 중요하지 내 생각대로 저 사람은 내 친구니까를 생각하면 친구로서의 자격이 없다.
친구는 정말 누구보다도 소중하다.
생각해보라.
내 주변에는 소중한 친구가 있는가?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혹시 그동안 내가 막 대하지는 않았는지?
#weandwith #wewith #위앤위드 #1m1원레이스 #여왕벌 #차한식 #런닝코리아 #플릿러너 #컴포솔 #차한식마라톤 #차한식점프
#점프 #신타워 #신용호원장 #bio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