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에 그리던 두 자리수..
이제 4일 남았네 ㅜㅠ
어딘가에서 스스로를 스스로 격리하여 살아간다는 것...
앞으로는 안하고 싶어 ㅋㅋㅋ
스님 될 거 아니면 할 필요 없지.
그래도 비대면으로 소통할 방법은 꽤 많다는 거..
아내와 이렇게 길게 영상통화를 해보는 건 처음인데...묘한 재미가 있네.
공연 연습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는 새로운 경험도 하고...
코로나로 바뀐 세상에 어떤 식의 접근을 해야할 지...
그 누구도 명쾌한 해답을 알 수 없겠지만...
반드시 적응해야만 한다는 거.. 피해갈 수 없다는 거..
공연 쪽은 정말 ㅜㅠ 비대면의 공연은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인데..
그래도 나름의 생존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현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얼까... 갑자기 고민이 많아지네..
그래도 머지않아 코로나가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는 때가 오겠지.
여튼... 내가 이곳에서 해야할 일은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다고...
곧 탈출한다... 그리고 전면전이고 빡세진다... 두렵고 긴장도 되고... 또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스릴은 피 말리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만... 언제라도 환영이지.. 한 번 해보자고!!
이런 다양한 상황에서도 밥은 참 꾸준히 방 문 앞에 잘 도착한다.
여전히 내가 가능한 향과 그렇지 않은 향이 들쑥날쑥...ㅋㅋㅋ
그래도 잘 먹고 있다...
어떤 메뉴를 먹을까에 대한 고민 없이 지내는 거... 생각보다 꽤 괜찮네..
역시 밥은 주는데로 먹는거야... 단련되어 있지 ㅋㅋ
빨리 자야지... 그래야 내일도 빨리 올거야~~
10일차 아침
점심
저녁
오늘은 전반적으로 먹기 편한 느낌.
그래도 이제 고기는 그만 먹고 싶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