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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놔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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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하는 토끼
Jan 3. 2024
나는 놔둔다.
아이의 마음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무언가 잘못했더라도
나는 놔둔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나의 예전 형편없는 글을
누군가 보고 나도 쓰면 나아지겠구나
생각하도록
나는 놔둔다.
나의 어깨를
외롭고 힘들어 잠시잠깐 빌릴 수 있도록
나는 놔둔다.
바라보도록
그래야 서로 사랑할 수 있으니까.
keyword
자신감
사랑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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