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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마바드의 랜드마크 | 2022년 1월 7일에는 비가 왔다. 비가 오면 좋다. 먼지가 싹 씻겨서 하늘이 부쩍 맑아지기 때문이다. 다음날 비가 그쳤다. 아침에 창밖을 바라보니 우와~ 여기 내가 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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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으로 발령 받아 난생 처음 외국 살이를 시작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