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달려갈게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너의 눈을 바라보고는 묻는다.
아이 예쁘다
잠은 잘 잤어?
아픈 데는?
밤새 뒤척이진 않았는지
푹 잘 잤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나는 너의 안녕을 매일 묻는다.
나는 우리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프면 언제든지 달려가
옆에서 보살펴 주고 싶다.
오늘따라 너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에
뭘 챙겨주면 좋을까 고민했다.
그리고는 신중히 고른 약을 건네주며 말한다.
‘이따가 아프면 꼭 연락해
언제든지 달려갈게.‘
가끔은 아빠 같은 모습으로
네 곁을 지키고 싶다.
아프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든든한 존재이고 싶다.
이제는 혼자가 아니니까
힘들면 말해요 언제든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