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낭만고양이(회상록)

자유롭던 외출냥이였을때도 있었다.

by 냉정과 열정사이
보름달이 뜨는 으슥한 저녁이 되면, 내 과거가 떠올라


나는 한때 봄을 부르는, 꽃냥이.


나는 한때,


나무탈줄 아는

원숭냥이



나는 한때, 아찔한 담벼락을 타는

스릴냥이


그리고, 나는 한때

겨울이 오는 소리를 듣는 눈 냥이.


하지만 이젠 그럴 수 없네....


그럴땐...,

그저 한 번씩 창밖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랜다네.

나는 그저 평범한

한 마리 냥이가 되었다네.


바로,

너의고양이.


'그러니 너만을 바라본다고, 날 귀찮아하지는 않기를...'

나는 너의 고양이가 되었으니....


그대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난 그에게로 가서 한 마리의 반려묘가 되었다.



누군가의 반려인(집사)이 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지만, 희생과 책임이 따르는 일입니다.


아무나 키울 수는 있지만, 아무나 반려묘를 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려인은 평생의 책임감으로, 한 생명을

키운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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