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의 주인은 타인에게

<책 속에 내 마음 두 스푼>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by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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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빅데이터 사람을 읽다' 책을 다운로드하여서 후루룩~2권을 속독해보았다. 데이터와 관련 없는 일을 하는 이에게도 늘 궁금한 빅데이터, 최근 대통령의 담화문에서도 데이터 전문가를 키우고 육성하겠다는 내용까지 보고 나니 더 궁금해졌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시대가 시작된 것인가?


평소에 카톡, 유튜브, 네이버, G메일 등을 스스럼없이 사용하면서도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과 특별한 생각이란 걸 하지 못하였다. 현대인에게 '오장 칠부'가 되어버린 스마트폰의 보급, SNS, 센서의 발달, 컴퓨터의 빠른 정보 처리 능력이 맞물려서 빅데이터는 커지고, 많은 이의 정보가 모아지고 있다.


언제나 가장 빨리 움직이는 사람들은 역시 '금융, 카드사'와 같이 돈이 움직이는 정보를 가진 회사, 돈을 쓰게 해야 하는 마케팅 분야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투자, 책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다. 특히 '빅데이터 사람을 읽다'는 소비 트렌드 분석에 충실한 책이므로 마케팅 현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빅데이터의 기본 개념과 나와 같은 순수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은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에서 관련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었다.


빅데이터를 통해서, 우리는 'INSIGHT'를 얻고 싶어 한다. 특정한 관련성을 찾고, 예측하며, 판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 싶기에 우리는 데이터를 모으고, 전 처리하고,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선 프로그래밍과 함께 수학, 통계학 지식이 필요하다는...(수포자는 웁니다)


수학은 수능 시험 이후에도 우리를 떠나지 않고, 늘 함께한다는 슬픔과 함께 이러한 이의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도 개발되었다고 하여 책을 읽는 동안 안도의 한숨을 쉬고, 책을 덮는다. 훌륭한 연장이 있어도, 해야 할 일과 목표가 있어야 하니, 연장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지를,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에 대한 부분이 관건이 될 것이다.


IT, 마케팅 분야에서 규제 개선을 부르짖지만 반대편의 입장에 대해선 어떤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나의 정보의 권리가 나에게 없고, 구글 신,카카오,네이버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는 현실에서 빅데이터의 출현과 함께 관리, 그리고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시험 과목이 하나 더 늘어나듯, 공부할 분야가 또 하나 늘어가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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