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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짧은 여행으로 스트레스 풀기

by 란타 RANTA

지난주말 반려견을 데리고 고성에 다녀왔어요. 대부분 반려견 동반되는 곳으로만 찾아다녔는데, 마지막날 갔던 루프탑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을 스케치만 하고 집에 돌아와 간단히 채색했습니다.

남들처럼 부지런하지 않아 모든 곳을 다 그리진 못했지만 한두장이라도 남기면 더 생생한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름과 가을 여행엔 더 많은 그림을 남기도록 애써봐야겠어요.



요번엔 블랙라이너를 안쓰고 밝은색 방수 잉크로 그려줬는데 나름 맘에 드네요.


펜 : 니코 G 펜촉, 로러클링너 스케치 잉크

물감 : 쉬민케, 홀베인 고체물감

종이 : 파브리아노 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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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UHciZaQAIyX1O.jpeg 반려견 동반 카페
FyY3uCHaMAEdP8t.jpeg 얌전히 엎드려 있기 (하지만 30초 컷)
FyaUSDHaMAEzJaI.jpeg 집에 가는 길 피곤해서 자는 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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