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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쌀쌀할 땐 뱅쇼

@카페닐스

by 란타 RANTA

금능에서 조금 더 동쪽으로 이전한 카페닐스.

우리는 조금 더 서쪽인 애월로 이사를 왔기에 거리가 좁혀졌습니다.

관광객 뿐 아니라 제주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참 좋아하는 카페이기도 하구요.


한겨울 뱅쇼를 마셨는데 너무 맛있어 벌써 몇 잔 마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여느 카페에서 파는 뱅쇼와는 차원이 다른 농도에 살짝 알딸딸해지는 알콜 함량.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뒤숭숭한 분위기라 가능한 집(작업실)에만 있었지만

계획했던 서울행도 틀어지고 더이상 처박혀 있기 힘들어 좀 돌아다녀봤습니다.

오늘까지는 쌀쌀한 편이라 뱅쇼가 잘 어울리네요.



다양한 폴란드 머그에 담겨 나오는 뱅쇼


무너지는 비율도 나쁘지 않아 스케치 없이 그렸다.




제주에 오시면 맛있는 커피와 넓은 통창이 매력적인 카페 닐스에 들러보세요.

비오는 날 들렀던 닐스



매거진 타이틀 바꿨습니다.

어반스케치 -> *일상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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