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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승훈 Sep 02. 2020

소진과 열정 사이

열정의 시기가 지나간 것이 아니라 소진이더라

열정의 시기가 지 간 줄 알았다가
소진 시기가 다가온 줄 알았네.


-Raphaeli, 2020





우울감, 무력감은 알림으로 기능과 역할이 있니다.

그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속삭임은


"나 힘들구나, 좀 쉬어야 하는구나"

" 그동안 나를 돌보지 않고, 하고 싶은 것 못하고 살았구나."


라는 음성입니다.


일과 전념 사이사이 알아차림과 자기 돌봄(self care)이 필요해요.
충분한 휴식은 자신을 사랑하는 선택이에요.



소진(burnout)의 증상

- 피로와 무기력
- 수면문제
- 업무 효율성 저하
- 업무 흥미와 의욕 저하
- 의심, 피해의식과 스트레스 예민성
- 짜증, 화, 우울 기분
- 집중력 저하와 실수
- 나와 타인의 능력에 대한 비관적 조망

     - 공감력 저하
     - 여기저기 다양한 신체적 통증
     - 융통성 저하와 유머의 감소





어떠세요? 몇 가지가 해당이 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증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신건강 문제도 함께 있는 거고 케어가 급한 것입니다.


소진이 먹고사는 일 때문이면 수용을 해야겠으나 그래도 장기적으로 필사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하면 좋습니.


*리적/행동적 처방으로 1) 멈출 것과  2)할 것이 있는데요.


멈춤(돌아봄과 충전의 귀한 시간)

 - 자기 학대와 과로 멈추시고, 스케줄 일 줄이시고, 탐닉 중독행동, 무분별한 확장된 계획충전을 위해 잠시 멈춤 하시고 알아차림과 숨 돌릴 기회를 주세요.

 할 것(가치에 다가가는 전념 검토와 그냥 휴식)

- 하면 좋은 것들은 자주 푹 자고(sleep), 늘어져 쉬시고, 기벼운 산책, 숲치유, 과식 아닌 골고루 잘 먹기, 요가, 명상, 마시지, 무리하지 않는 온욕 등 쉼과 건강행동이 필요해요.

Self By Raphaeli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 같이 돌봐야 합니다. 그러나 마사지, 온욕도 좋은 것도 과유불급 너무 지나치면 피로하고 스트레스가 됩니다.


  - 상처 받은 것, 트라우마 기억 때문에 힘들다면    심리치유를 위해  심리상담받으시고요. 

(심리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것 자체가 소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에너지 부족 자원 부족으로 삶의 동력을 잃게 만들고 판단력을 저하시킵니다.)



펜더믹 여러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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