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내 몸매 굴러가게 생겼구나.
언니 살 안 빼?
묻지 마라 나도 괴롭다.
16kg 뺐던 2년 전은 이미 지난 과거.
18kg 다시 쪘네.
요요로구나.
언니 다시 돌아와!
누군들 가고 싶지 않겠느냐.
18kg이 뉘 집 애 이름이냐.
식이, 운동 다 귀찮아 이것 참 야단 났네.
치킨, 피자 다 먹는데
다이어트 마음만은 안 먹는다.
내 취미는 다이어트
내 특기는 요요이니
다시 한번은 빼지 않겠느냐.
시원해지면 운동하마
다짐했던 여름 가고
추워서 운동 못해, 겨울이 돌아왔네.
살쪘다고 노래 마라
맞는 옷 없어 내가 제일 괴롭다.
살 빼라고 닦달 마라
너도 요요 왔다 이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