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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쥐군 Jul 06. 2020

디지털 마케팅의 허와 실

웃자고 쓴 겁니다.

디지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이라고 불리는 영역에서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합니다. 체험단이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며, 제휴 마케팅을 하거나 이모티콘을 배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마케팅 기법의 허와 실을 소개합니다. 



체험단

체험단은 과거 2,000년대 초반에 크게 성장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 중 하나입니다. 고객이 상품에 대한 특장점을 빠르게 인지하고, 검색 결과 등에서 노출되는 비중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후기 기반으로 콘텐츠가 발행되기 때문에 콘텐츠 신뢰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너도나도 체험단 콘텐츠를 남발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 측면에서는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아직 뷰티 분야에서 체험단 마케팅을 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가전 분야에서도 심심치 않게 체험단을 운영합니다.


<장점: 빠른 제품 정보 배포 및 고객 포지션의 콘텐츠 생산>

<단점: 이제 아무도 안 믿음>




출석체크

웹사이트,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 기반에서 고객 리텐션을 확보하기 위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이고, 매우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서비스에 접속을 해야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유입률과 리텐션이 매우 높게 측정된다는 장점이 있어 지금도 꽤 활용되는 수단입니다. 


<장점: 고객이 매일 들어옴>

<단점: 그런다고 전환이 발생하지는 않음>




이메일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은 가장 오래된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이미 로열티가 어느 정도 확보된 타깃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전환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긴 호흡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설득이 요구되거나 많은 메시지를 담아야 할 때 주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잠재고객에게 적절한 이메일 마케팅은 저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지금도 수많은 기업이 이메일 마케팅을 활용합니다. 


<장점: 전환율이 높으며 쉽게 측정 가능함>

<단점: 수신거부가 늘어남>




프로슈머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 마케팅 기법으로 제품 기획단계부터 고관여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과거 일부 대기업이 이러한 전략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리서치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장점: 고객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

<단점 : 그 의견이 정답이 아님>




PPL 

PPL은 방송 등의 미디어 콘텐츠에서 간접적으로 제품을 노출시키는 일종의 광고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 적극 활용되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콘텐츠에도 PPL이 성행하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데요.

어느 정도 소비 영향력을 가지는 방송콘텐츠나 인플루언서, 방송연예인 등이 함께 노출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갖추는데 긍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다만 과도한 PPL 시나리오로 인해서 흑역사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니 스토리텔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점: 빠른 제품 인식, 홍보가 가능>

<단점: 자칫하면 조롱당함>




바이럴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은 구전 마케팅이라고도 불리는데, 소비자의 입소문을 유도해서 설득력 있는 제품 홍보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법입니다. 주로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페 등을 통한 배포가 주를 이루지만, 너무 많은 바이럴 마케팅 콘텐츠 범람으로 인하여 지금은 일반인들이 쉽게 바이럴 마케팅 목적의 콘텐츠를 간파하고 있어 치열한 눈치싸움이 필요합니다.


<장점: 일단 먹히면 매출이 오름>

<단점: 먹히질 않음>




제휴 마케팅

제휴 마케팅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다른 브랜드 또는 매체와의 채널링을 통한 제품 노출 및 소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푸조와 네이버가 함께하는 신차발표회 같은 거죠 (실제로 한적은 없을 겁니다)

제휴 마케팅은 주로 영향력 있는 미디어 또는 매체와 브랜드가 협업하는 경우가 흔한데 효과적으로 정보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장점: 빠른 정보 전달과 관심 유도>

<단점: 돈이 많이 드는데 효과는 모르겠음>




매체 광고

흔히 활용하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네이버 등을 이용한 CPC 광고가 아닌 특정 매체에서 광고를 진행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CPC가 아닌 CPM(노출당 과금 형식)으로 광고가 진행되는데 원하는 타깃에게 빠르고 대량의 광고 노출이 가능해서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장점: 많은 브랜드 혹은 제품 노출>

<단점: 클릭을 안 함>




검색엔진 최적화(SEO)

일단 브랜드나 제품이 궁금하면 사람들은 검색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주제나 소재로 검색을 하기 때문에 우리 제품이 더 높은 위치에 검색이 된다면 매출에 분명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는 경쟁사 제품보다 우리 제품이 먼저 노출되도록 하기 위해서 웹 표준화를 준수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검색 결과가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이트 속도, 웹 표준, 검색엔진 가이드라인 준수, 모바일 최적화 등이 SEO의 영향을 받습니다.


<장점: 일단 성공하면 검색 결과 1순위>

<단점: 개발자가 협조를 안 해줌>




[막간광고]

현재 구글 애널리틱스의 활용 가이드 문서를 크몽을 통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 : https://brunch.co.kr/@rats/57

크몽 페이지 보기 : https://kmong.com/gig/237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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