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만의 즐거움 찾기
나의 구독자 중의 한 명인 여동생이 내 브런치를 보고 연락이 왔다. 갑질 면장 폭로 그런 부정적인 이야기 쓰지 말고 뭔가 다른 것으로 써보라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엔 글쓰기를 않다가 폭풍 같은 사건이 있을 때마다 미친 듯이 글을 올렸긴 했다. 오늘도 사무실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올렸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점점 사건이 구체화된 내용으로 되면서 덜컥 겁이 나 서둘러 발행을 취소하고 말았다. 하지만 최근 직장스트레스인지 호흡곤란 및 눈에 비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