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리는 말이 없었다.
마음이 복잡하였던 것 같다.
나를 만나자마자 눈물바다에 빠지는 가족들과 친척들
의연하게 계셨지만 몰래 눈물을 훔치셨다는 아버지
막상 마주하고 나니 생각보다 마음이 무거워졌다.
이 또한 내가 건강 관리를 잘하지 못한 탓이리라.
서울로 돌아오는 내내 말이 없어졌던 것 같다.
생각보다 건강 관리를 잘하지 못한 대가는 컸다.
긴 침묵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