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4) - 다시 서울로

by 퓌닉스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리는 말이 없었다.

마음이 복잡하였던 것 같다.

나를 만나자마자 눈물바다에 빠지는 가족들과 친척들

의연하게 계셨지만 몰래 눈물을 훔치셨다는 아버지

막상 마주하고 나니 생각보다 마음이 무거워졌다.

이 또한 내가 건강 관리를 잘하지 못한 탓이리라.

서울로 돌아오는 내내 말이 없어졌던 것 같다.

생각보다 건강 관리를 잘하지 못한 대가는 컸다.


긴 침묵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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