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힐링

by 꾸준한거북

우리동네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은 초록이다.

가만 보고있자니 논밭은 걱정이 없다.

들짐승들의 공격에 대해-


하루에도 수십번 상념에 잠기는 나와는 달리

씨 뿌리는 농부들의 뜨끈한 땀방울을 먹고 자라서인가 그저 고요만을 외친다.


그래서 오늘도 그 고요 속에 담긴 평온을 맛보고자

부러 그 길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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