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Peter Kim Jun 14. 2019

책 쓰기 과정 맛보기 특강 진행 후기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어요. 다양한 실험들을 삶에 적용해 보며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한 번 보는 거죠 (^^) 약 2주 전에 이석현, 서민규 두 작가님과 셋이서 만났어요. 저는 두 분을 알았지만 두 분이 서로 페북에서만 아는 사이라 오프라인에서 뭉치는 자리를 만들어 본거죠. 셋이 만난 김에 무언가 같이 재미난 일을 벌여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 셋이 공통적으로 모두 책을 낸 작가라는 점에 착안해서 특강을 해보자고 했어요. 이름도 <출간 작가 3인과 함께 하는 책 쓰기 과정 맛보기 특강>으로 뚝딱 만들었죠. 얼마 안 있으면 둘째가 나오기로 예정되어 있어서 시간이 얼마 없어 바로 2주 만에 준비해서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빠듯하지만 역시 일을 하는건 마감이네요 ㅋㅋ 


그리고 드디어 어제 특강을 했습니다. '책 냈다고 있는 척하지 말고 리얼한 출판 이야기를 해보자.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책 쓰기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맛이라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저희 셋이서 각각 미니 특강을 진행하고 Q&A 하는 시간도 충분히 가졌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걸 궁금해하는지, 어떤 걸 하고 싶어 하는지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저희 셋도 이런 행사를 진행하며 케미를 맞춰본 게 처음이라 의미도 있는 시간이었네요. 끝나고 간단히 시원한 맥주를 한 잔 하며 오늘 있었던 행사를 리뷰하고, 어땠는지 느낌들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리고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더 많은 특강을 이어 가기로 했습니다. 특강만 해서는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내기는 힘들다는데 동감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쓰기 과정>도 준비해 보기로 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말씀드릴게요~


요새는 이렇게 기존에 알고 지냈거나 새롭게 알게 된 분들과 여러 조합으로 유닛 활동을 벌여나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서로 간의 공통 관심사를 묶어서 서로 다른 결의 삶과 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회사를 다니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 <나는 이렇게 육아한다>, <사이드 프로젝트 벌이기>, <내 감정은 왜 이런가요?> 등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분들과 유닛 활동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용 ㅎㅎ



P.S <책 쓰기 맛보기 특강> 자리에서 재밌게도 새로운 책을 출간 제안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책 쓰는 삶은 당분간은 저를 놔둘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밀려있는 책들도 하나씩 세상에 나올 때마다 보고 드리겠습니다. 늘 글 읽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왜 잃고 나서야 그 존재의 감사함을 깨닫는 걸까?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