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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달리 Mar 24. 2024

니체의 명언

내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 마지막까지 읽어보시면 하단에 글쓰기 종류 10종류가 있습니다. 얻어가세요!'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한다면,
이 기나긴 삶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니체-

숱한 고통을 참아낸 끝에 깨달았다.
나는 그 누구의 요구도 아닌,
나 자신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것을.
그것만이 내 인생의 유일한
성공이라는 진리를!
 



글쓰기의 시작을 웬만하면 명언 혹은 인용문을 사용하지 않으려 했지만, 오늘 만큼은 꼭 쓰고 싶었다.

사실 '니체'라는 이름을 들어보기만 했지 대체 이 사람이 '누구인지', '무엇을 했던 사람'인지 는 모르고 있었다.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테니까.  

그러나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마음속 말하지 못했던 것, 머릿속에서 맴돌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무언가를 해결하기 하기 위해 방황 끝에 만난 사람이 니체다.

평소 '나보다 남의 눈치'를 많이 보며 지냈던 나로서는 이 문장만큼 딱 들어맞는 말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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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부터 23년도 12월까지 기록으로 남겨두었던 여러 SNS, 습작 노트를 정리 중이다.  

아직도 집 거실과 서재 방에는 정리하지 못한 책과 서평 작성을 기다리는 도서 몇 권,

그동안 모아 온 월간지를 비롯 신문 스크랩이 널려있다.

작년 겨울 까지는 분야별로 정리해 보니 대략 10여 종의 주제로 나뉘던데,

 *그 작업이 끝나고 나니 읽기의 속도가 늘어난 것은 물론 독자의 의도까지 이전보다 확실히 명확해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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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 하더라도 수 백 페이지의 글을 '언제 읽나'했었던 내가 마음만 먹으면 3~5시간 정도면 끝낸다.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것일까, 무튼 덩달아 쓰기의 속도 역시 빨라진 것 도 사실.

덕분에 삼십 대의 마지막은 지난 서른의 기억을 충분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덩달아 마흔의 시작도 단단히 만들 수 있으리라는 확신도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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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왜 글쓰기야?'는 이전의 내가 방황, 실수, 눈물, 콧물 흘리면 남겨두었던 기록 중에서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글'과의 에피소드를 모았다. 

세상 수많은 예비 마흔에게 글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

나의 마흔이여, 이제는 황홀하고 넘치도록 살자. 기다려라!


그래서 현재 내 삶의 가치가 무엇이냐면,

 무조건 후회 없이 살자. 

실천 방법은? 매일 쓰자. 



*글쓰기 10종류

여행, 글쓰기, 독서, 실천, 시간관리, 소울(추억 관련음식, 사물, 장소 등), 서평, 독후감, 다이어트, 가족이야기 그 외인데,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로 얼마나 실감 나는 묘사, 은유, 비유 등을 활용하여 '사람이야기'를 

전달하느냐가 독자의 사랑을 받을 있을 것이다. 더 많은 경험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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