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세상에 내어 보인다면.
모처럼
모든 게 잘되고 술술 잘 풀릴 때면
불안하다.
부채감은 너무나도
정직해서
내가 세상에 준 것이 없는 데,
순조로이 진행된다면
결국엔
언젠간 갚아야 하는 순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세상에 내어보자.
온도가 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