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솔직함이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개인적인 관심과 직접적인 대립이다.
완전한 솔직함이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개인적인 관심과 직접적 대립입니다.
개인적 관심과 직접적 대립의 두 축을 기준으로 완전한 솔직함, 불쾌한 공격, 파괴적 공감, 고의적 거짓의 네 가지로 나뉩니다. 모든 조직과 팀장 스스로는 완전한 솔직함을 지향해야 합니다.
완전한 솔직함은 감정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정에 솔직해지고 상대방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입니다. 매우 어렵지만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스스로 모범을 보여야 하고 가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지적을 부탁해야 합니다.
2022년 황성현 대표님의 사내 강연에서 완전한 솔직함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완전한 솔직함이라는 용어에 집착해 과연 이것이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미움받을 용기 등을 접하면서 인간은 감정이 정말로 중요한 동물이기에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솔직함이라는 것은 허구이며, 솔직함이라는 방패 뒤에서 자신의 감정을 배설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존경하는 팀원에게서 완전한 솔직함에 대한 의견을 들었고 이 책을 추천받았습니다. 그의 경험을 들으면서 완전한 솔직함이라는 개념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완전한 솔직함은 인간관계론에서 말하는 것과 반대의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인간관계론에서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는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직접적 대립을 할 수 있어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고 좋은 팀장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직접적인 대립은 솔직함이라는 방패 뒤에서 감정을 배설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팀과 상대방의 발전을 위해서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절대 내가 옳고 너는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훌륭한 상사가 되기 위한 핵심은 바로 좋은 관계이다. 관계의 본질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용어는 “완전한 솔직함”이다.
개인적 관심과 직접적 대립을 연결하면 완전한 솔직함이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