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드라마의 끝은 해피엔딩.
인스턴트이거나 장편이거나 미니시리즈이거나
그런 건 상관없지.
언제나 주인공은 낙관론자 혹은 비관론자
하지만
언제나 드라마의 끝은 해피엔딩.
교훈을 주거나 메시지를 주거나 졸작이거나
그런 건 관심 없지.
언제나 주인공은 행복감에 못 이겨 하늘을 날고...
드라마를 보며 가슴 한켠에 부러운 감정을 추스를 수 없는 나는,
울지.
내가 울거나 내가 후회하거나 내가 한숨 쉬거나 내가 주인공을 부러워하거나
그런 건 관심 없을 테지.
사각의 운동장 속의 그들은 그들의 생각과 연기만을 내뱉기만 하면 되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