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에 미친자들이 만든
매드 포 갈릭을 한 번 맛보고 난 뒤 진정으로 마늘에 미친 사람들이 만든 음식인 걸 깨닫고 그 뒤로 종종 찾는다(벌써 네 번 이상은 간 듯♥︎). 왜냐하면 매드 포 갈릭의 갈릭페뇨 파스타가 겁나게 맛있거든.
그 전에 나이키 박나래 부터 보고 가자.
박나래가 언제 이렇게 떴는지 모르겠지만 엠버 이후로 저런 스타일의 광고모델이 되다니... 컨셉이나 사진이나 아주 그냥 대단해.
매드 포 갈릭 매장은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 가장 크고 고급진 것 같다. 덕분에 사람도 많고 대기 시간도 긴게 함정.
맛난 걸 먹고 싶으면 30분 정도 대기 타는 건 이제 기본. 하지만 여기는 홀 자체가 크기 때문에 수용인원이 많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실제 대기 시간은 15분 정도.
이 날은 매드포갈릭 쉐프가 추천하는 스페셜 세트 메뉴들 중에 2인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커플세트의 구성은
갈릭빠네
카프레제 바질 샐러드
갈릭 스노잉 피자 or 고르곤졸라 피자 중 택1
갈릭페뇨 파스타 or 아라비아따 중 택1
모든 음료 중 택2
..요딴 스타일이다.
매드 포 갈릭에 가면 다른 건 몰라도 갈릭페뇨 파스타는 꼭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알리오 올리오 스타일로 볶아낸 스파게티 면에 매콤한 할라피뇨, 마늘은 프레이크처럼 말린채로 올라가 있다. 알싸한 풍미를 자랑하는 매드 포 갈릭의 대표메뉴 중 하나다.
아 몰랑 그런것 보다 우선 세트 메뉴 중 처음 나온 카프레제 바질 샐러드 부터.
백종원 아저씨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건강해 지는 맛이다. 바질 특유의 향도 좋았지만 그 아래에 거의 반 토막 채로 올려져 있는 양배추가 소스와 어우러져, 밍밍한 맛이 아닌 담백한 식감을 더해줘서 좋았다.
그리고 함께 나온 갈릭빠네.
거의 일반 바게트 빵에 마늘 소스를 듬뿍 얹어 다시 구운 듯한 느낌의 빵이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방금 구운듯한 빵의 따뜻함과 함께 한 입 베어물면 마늘 육즙이 나올 것 같은 풍성한 마늘의 맛과 향이 입안을 가득 메워, 간단한 에피타이저로 딱이었다.
매드 포 갈릭도 아웃백 처럼 갈릭 빠네를 식전 기본 빵으로 내어주면 아주 그냥 지금보다 장사가 더 잘될텐데.
이윽고 메인 디시 중 하나인 갈릭 스노잉 피자가 나왔다.
씬 피자 스타일의 도우 위에 마늘프레이크가 올려져 있고 약간 작은 사이즈의 마늘 반쪽들이 군데군데, 그리고 새우와 치즈, 마지막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눈처럼 뿌려진 치즈 가루가 아주 찰진 맛을 보여주는 피자였다.
내가 매드 포 갈릭에서 갈릭페뇨 파스타 다음으로 애정하는 메뉴 중 하나임.
마지막 메인 디시인 갈릭페뇨 파스타 등★장♥︎
정말이지 이 파스타는 살면서 처음 먹어본 맛이랄까.
그래서 꾸준히 매드 포 갈릭에 가서 이 파스타를 꼭 먹는다.
풍미, 식감, 비쥬얼, 맛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파스타다. 원래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따위 쳐다도 안보는 크림 파스타 덕후인데 매드 포 갈릭에서만은 크림 파스타를 쳐다도 보지 않는다.
여러분 기억하세요
매드 포 갈릭에선
갈릭페뇨 파스타 하나만
맛 보시면 됩니다.
함께한 그 분도 내 덕분에 이런 맛의 파스타는 처음 먹어본다며 우리는 이게 가끔 생각날 때 꼭 매드 포 갈릭을 찾게 되었음.
이 쯤 되면 갈릭페뇨 파스타 전도사.
대개 남자 둘이 와서 2인 커플 세트를 주문하진 않으니 남자, 여자 둘이 먹기엔 양이 좀 많긴 하다.
평소에 이런 걸 먹어버릇 하지 않으니까 일주일에 한 두번 만이라도 열심히 먹어 둬야지...♥︎
매드 포 갈릭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매드 포 갈릭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상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쿠폰들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앱 다운받고 회원가입만 해도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쿠폰들이 늘 깔려있다.
최고야 매드 포 갈릭♥︎
이쯤에서 알아보는
마늘의 효능은
살균 항암효과, 항균작용, 빈혈완화, 저혈압 개선,
양치해도 입에서 나는 마늘 스멜 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