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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까네 사랑받는 기본스판 셔츠 리뷰

남자 봄옷 장만 part 3

by 노군

봄을 맞이하야 스타일 변신을 꾀하기 위한 나의 노력 그 세 번째 시간.


오까네라는 남성 전문 쇼핑몰에서 팬츠들과 함께 구입한 셔츠들이다. 니트 속에 셔츠를 입는 스타일로 가기 위해 색깔별 셔츠 여러개를 구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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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 흰색과 내가 좋아하는 와인색으로...

나이를 먹어가니 화려한 색들이 끌리더라.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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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의 사이즈는 니트들과 마찬가지로 2XL 로 했다. 셔츠는 어차피 니트에 받쳐입으니 좀 작게 입을까 하다가 그냥 대충 같은 사이즈로 픽스.


output_3578883623.jpg 남자라면 2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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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다를 거 없는 빅사이즈의 흰 와이셔츠다. 이것만 단독으로 입을 수 있게 약간 캐쥬얼한 맛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런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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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인색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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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까네는 이렇게 단독 브랜드 로고가 옷에 박혀있어서 나쁘지 않은 듯. 근데 일반적으로 고가의 제품이 아니니까 굳이 없었어도 됐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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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색 셔츠는 색상 자체가 캐쥬얼하지만 부담이 많이 가는 색깔이라 단독으로는 절대 못 입을 것 같은 셔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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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셔츠들을 이전에 구입했던 빅사이즈 캐시미어 남자 라운드 니트와 매치시키면 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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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렇게 입어버릇하질 않아서


굉장히 덥다.

여기에 코트 하나만 걸쳐도 식은땀이 좀 나는 계절이 된 덕에 엔간해선 이전 옷 스타일을 벗어나기 힘들어져, 이건 뭐 왜 샀는지 모르겠는 옷 스타일 변신 되시겠다(병신 아니야).
























다 입어봤으면 포장지 좀 치우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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