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저들에게 더없이 경멸스러운 것에 대해 말하련다.
인간말종(Der Ietzte Mensch)이 바로 그것이다 [...] 슬픈 일이다!
사람이 더 이상 그 자신 위로 동경의 화살을 쏘지 못하고,
자신의 활시위를 울릴 줄도 모르는 그런 때가 오고 말 것이니! [...]
사람이 더 이상 별을 분만할 수 없게 될 때가 올 것이다.
자기 자신을 경멸할 줄 모르는, 그리하여 경멸스럽기 짝이 없는 사람의 시대가 올 것이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있는 것은 아무것도 버릴 것이 없으며 없어도 좋은 것이란 없다.
<니체, 이 사람을 보라>
생명을 발견하는 곳에서 나, 힘에의 의지도 함께 발견했다 [...]
보라, 나 끊임없이 자신을 극복해야 하는 존재다.
[...]
사람은 짐승과 위버멘쉬(Übermensch, 超人) 사이를 잇는 밧줄,
심연 위에 걸쳐 있는 하나의 밧줄이다.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