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하락론자들의 주장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은 수년째 앵무새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얼마나 버라이어티 해지는 것과 달리 결과는 늘 부동산은 결국 하락한다!! 놀랍게도 단 한 번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한 7년 정도!! 그들이 현재 최고의 인기 SNS라 할 수 있는 유튜브 활동으로만 한정해도 최소한 3~4년을 지속적으로 틀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놀랍게도 그들의 구독자 및 팬층은 더욱 많아지고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선동하는 하락론자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믿는 사람들의 잘못이 더 큽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각종 데이터를 들이밀며 그럴싸한 말을 하면 상대적으로 해당 분야에 무지한 일반인들은 현혹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직도 그들을 믿는다는 것은 저로서는 스스로 생각할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해석됩니다. 처음에는 그런가? 하다가도 꾸준히 잘못된 주장과 결과를 보면 사람은 달리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각종 합리화를 만들어내며 여전히 부동산 하락론을 맹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 안타깝죠.
물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기를 기대하는 심정, 그 자체를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거죠. 내가 원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해서 그 일이 이뤄지나요? 아니죠. 그것이 실제 어떻게 움직일지 스스로 자세히 공부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흐름에 맞춰 나의 플랜을 짜야겠죠. 일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귀찮아서인지 삶이 바빠서인지 아무것도 안 하면서 부동산이 떨어지길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죠.
마치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며 하염없이 땅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어떤가요? 그렇게 했더니 감이 떨어지던가요? 실제로는 감나무로 올라가서 따거나, 잠자리채라도 들고 와서 따거나 ‘어떤 행위를 해야’ 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방을 메고 잠자리채를 들고 감나무를 올라간다면 가장 많은 감을 얻을 수 있겠죠. 왜일까요? 감을 얻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락론은 여러분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줍니다. 그것도 수년째 말이죠. 그 말을 믿고 아무것도 안한 사람들은 진짜 아무것도 손에 쥔 것이 없습니다. 당시에 누구의 말을 믿었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들의 자산 격차는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누구를 탓하지 마십시오. 그건 온전히 믿은 사람의 잘못입니다. 하락론자들은 단지 그들의 생각을 말했을 뿐 어느 누구도 여러분들에게 어떤 행위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락론자가 떠든다고 부동산이 하락하지 않습니다. 상승론자가 떠든다고 부동산이 상승하지 않습니다. 언론과 투기꾼들과 일부 유튜버들이 정말 부동산의 가격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어림도 없습니다. 부동산은 사람들의 심리를 기반으로 단기적으로는 수급 상황, 장기적으로는 화폐량의 변화로 움직입니다. 언론이나 투기꾼들이 집값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만약 그들이 집값을 올릴 수 있는 힘이 정말로 있다면 아마 우리나라 부동산은 단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영원히 상승만 하겠죠.
가끔 하락론을 주장하는 영상의 댓글을 봅니다. 여전하더군요. 아니 더 강경하게 하락을 믿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우리나라 서울, 수도권 부동산은 최소 2년은 무조건적인 상승이 예상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별의별 이유나 자료를 들이밀며 떨어진다고 여전히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심플하게 그 내용이 뭐가 됐든 부동산에서 공급이 부족하면 “무조건” 상승입니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관심 갖는 지역의 총 공급량과 총수요량을 비교해서 어느 쪽이 우위인지만 가려내면 향후 집값 상승의 방향성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것들은 단순히 참고만 할 뿐입니다. 내년, 내후년 집값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지켜보세요. 그럼에도 하락론자들의 지지도는 더 견고해질 테지만..
이승훈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