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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이를 느끼고 있나요?
22화
바다 앞에서
-새해의 노래
by
조현수
Jan 6. 2022
바다 앞에서
모든 것은
부서져 간다
한 움큼의 욕망
한 다발의
질투마저도
진초록으로
물보라 이는 바다
반짝이는 물살 위로
내려놓지 못한 것들이
하염없이
부서져 내린다
생을 원망하는 사람도
다시 꿈을 꾸는 사람도
바다 앞에서
아무 말이 없다
그리운 마음
서러운 마음
다 뱉어 버리라고
상처와
두려움을
모두 던져 버리라고
다정하게 속삭이는
푸른 바다의
품에 안겨
또다시
설레는 다짐으로
뜨거운 새해 아침
keyword
바다
새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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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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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의 삶을 꿈꾸는 전직 교사/ "지금 이 순간" 을 소중히 여기며, 열정적이고 따뜻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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