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필름 사진 (3)
옛날 미군들이 살던 주택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는 샵들이 많은 만큼, 빈티지 샵들도 굉장하다.
그 중 대표주자는 바로 여기, <아메리칸 웨이브>
굳이 구입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눈이 즐거운 곳.
물론 구입할 수 있다면 더 좋겠고!
타코라이스가 맛있는 곳.
타르트, 타르트, 타르트!가 써져 있던 가게에서 타르트를 빼고 음료만 시킨 세 사람
볼 게 많아서라기 보다는 할 게 없어서 두 번에 걸쳐 다녀왔다.
여행이 끝나기 전, 짐 정리를 마치고 도자기 마을에 다녀와야지.
이런 욕조를 가지고 싶다. 남편, 듣고 있나? 읽고 있나??
선드라이 토마토 처럼 생긴 저 열매의 이름은 아직도 모릅니다.
볕에 떨어지는 빛이 아름다운 어느날들
이렇게, 미나토가와 스테이트 사이드 타운에서 딸의 기록이 남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