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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선 Aug 28. 2020

두근 두근, 뛰는 가슴

결국은 자신의 길이 있다.

두근 두근, 뛰는 가슴


마치 두근거리는 내 마음의 소리를 누군가 들을까 조심스럽다.

아니 그 소리를 타이핑 소리와 함께 묻어보려한다.


두근 두근 마음이 뛴다.


새로운 인생을 위한 길이 펼쳐질 것이라는 상상이 온 종일 나를 설레이게 만든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는 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절실함으로 간절함으로 원하던 세상에 도착 한 후,

이 곳에만 오면 모든 게 해결되리라 믿었는데,

다시금 선택해야만 하는 갈래길.


과연 어떤 선택이 맞을지, 훗날 잘 걸어왔다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마음의 결정은 내려졌다.


그것은 주변의 소리도 아니오, 부름도 아니오,

온전히 내 가슴에서 뛰는 소리만으로 울림만으로 결정되었다.


두근두근, 뛰는 가슴

이 마음을 어찌할꼬.

날아가지 않게 꼭 붙들어 주시길.

<김선 작가의 생생한 음성으로 듣고 싶으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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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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