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아래에서 흐르는 시간.
난 여행 같은 거 안 좋아해.그냥 집에서 이불 덮고 누워서티브이를 보거나 책을 읽는 게 제일 좋아.그래서 지금 구름 위를 날며손을 흔들고 있을 네가 하나도 부럽지가 않아.난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병에 걸렸으니까.하지만 너의 그 티 없이 환한 미소를 보니마음 어딘가가 찌르르했어. 아주 잠깐 동안.
나와 당신에게 건네는 차갑지만 다정한 위로. 눈이와 B의 이야기. 버섯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