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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눈사람 Sep 30. 2019

해피엔딩까지.

희미한 오늘이 지나간 자리에.

어두웠던 그곳 집 근처의 LP바에서
낮게 울리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가
당신과 함께라면 가시밭길도 꽃길도
전부 기꺼이 끝까지 함께할 거라는
지독하게 치열한 진실을 대면했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지켜내기 위해서
오늘도 애쓰고 있을 당신들을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도 그러하길.






힘든 순간에 떠올릴 수 있는 기억을 뭉치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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