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8, 암스테르담
다양한 노란색이 있던 공간. ㅁ자로 구성된 건물에서 그 안의 외부 공간으로 들어가는 통로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피티를 그린 사람과 그걸 지워낸 사람의 흔적이 보이죠? 하얀 부분에 그려져 있는 그래피티가 그려진 건 어느 순서에 들어가 있었을까 문득 궁금해지네요.
노란 벽의 것을 지운 사람이 저건 남겨둔 걸까요?
아님 그 이후, 이미 지워진 걸 보고는 노란 벽이 아닌 하얀 공간에 그림을 그린 걸까요?
여행을 좋아해요. 일상의 작은 틈들도 좋아합니다. 그 틈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instagram/@avec.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