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은 안되는 한국어 단어장 2 ]
장미과 장미속의 관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
사장님 : 레이씨 주말에 뭐했어요?
레잉 : 저 울산에 다녀왔어요!!
사장님 : 울산에요? 뭐하고 왔는데요??
레잉 : 장미축제 보러 다녀왔어요!!
사장님 : (막 웃으심) 다시 말해봐요
레잉 : 장미축제요
사장님 : 무슨 축제요?
레잉 : 장!미! 축제요
사장님 : 자 장!!!
레잉 : 장!!!
사장님 : 미!!!
레잉 : 미!!!
사장님 : 장!!! 미!!!
레잉 : 잠!!! 미!!!
장미가 혹시 다른 뜻이 있었나?
그런데 사장님 표정이 안좋은거 아닌걸 보니 내가 말실수한 건 아닌가보다..
그럼.......아!!!
장미를 잠미로 이응을 미음으로 발음하고 있었다.
나를 포함해서 일본인 한국어학습자에게 받침이 들어가는 발음은 오랫동안 부딪히게 되는 큰 벽이다.
억울한 마음에 입에 붙을 때까지 장미장미거려서 이제는 잘한다.
그리고 지적해 주는 주변사람들이 너무 고맙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