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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멤버 Sep 21. 2018

추석, 약한 연결을 잡을 수 있는 기회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때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고, 휴식을 취하고, 계획만 했던 여행을 떠나며 일에 바빠 미뤄놓았던 것들을 채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직장인에게는 또다른 고민이 생깁니다. ‘명절 선물’입니다. 한 조사에서는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인맥 관리를 위해 명절 선물을 챙겨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리멤버가 7,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한 명은 인맥 관리의 방법으로 명절 선물을 꼽았죠. 추석은 평소에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혹은 거래처나 파트너사처럼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 성의의 표시를 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위의 경우에는 선물로써 성의의 표시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애매한 관계’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가깝지는 않은데 엄청 먼 관계도 아닌 지인. 그냥 넘기자니 아쉽고, 추석 선물하면 흔히 생각나는 거창한 선물세트를 보내자니 부담되고.


약한 연결의 힘’을 기억해야 합니다. 약한 연결이란 그다지 친하지 않은 관계. 예를 들면 일 때문에 한번 만났던 거래처 박 차장님 같은 분들을 말합니다. ‘약한 연결의 힘’이란 미국의 사회학자 그라노베터가 진행한 연구로, ‘친한 친구’보다 ‘거래처 박 차장님’같은 지인이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확률이 높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리는’ 성향이 있기에 가까운 사람일수록 비슷한 정보가 오갈 확률이 높은 반면, 약한 연결로 이어진 사람은 다른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래서 서로 명함만 교환했을 뿐인 관계와 ‘가벼운 부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사이가 된다면 그만큼 기회가 넓어진다는 겁니다.



약한 연결의 힘을 알았다면 추석은 단연 놓칠 수 없는 기회입니다. 그런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돈독해지기 위해서는 연락할 ‘건수’가 중요한데, 명절만큼 좋은 핑계도 없으니까요.


집이나 사무실로 선물을 보내는 게 부담된다면 모바일 명함관리 앱 리멤버가 좋은 대안입니다. 리멤버는 스마트폰으로 명함을 찍기만 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앱입니다. 정리, 검색이 쉽게 될 뿐 아니라 상대방과 연결되면 메시지도 주고받을 수 있고, ‘선물하기’ 기능도 있습니다. 명함만 주고 받은 사이라도 개인 메신저가 아닌 만큼 보다 자연스럽게, 부담스럽지 않은 방법으로 명절 인사를 보낼 수 있는 겁니다.

리멤버 선물하기, 메시지 기능

이미 리멤버를 쓰고 계시다면 앱에서 그간 명함을 주고 받은 사람들을 한번 쭉 훑어보세요. “아 맞다, 박 차장님. 연락 드린지 오래됐네.” 같은 생각이 퍼뜩 나실 겁니다. 그리고 명절에 읽기에 좋은 책 한권, 혹은 오랜만에 한잔 하시고 드시라고 숙취해소음료 하나, 가벼우면서도 의미있는 선물을 보내보세요.


추석에는 모두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특히 연휴를 앞둔 지금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인사나 선물을 웃으면서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왕이면 센스있게 리멤버를 통해서 작은 성의를 전하세요. 그렇게 약한 연결을 잡아 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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