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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뢰렉신 Sep 14. 2016

선택의 기로, 그 위대한 존재의 이유

어떤 선택을 하든지 결과는 내가 아는 하나다.

인생은

순간순 우연과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내가 존재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는 것일까?

답은, 지금 내 모습이 최선의 선택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때 그랬다면?'


이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그때 그랬다면, 지금의 나는 없을 수도 있을테니까.


또한 우리는 다른 선택을 했을 

내가 어떻게 되었을까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현재, 내 모습, 내 상황에 감사하고 행복해하고,

또한 만족을 해야하지않나 싶다.



셀 수 도 없는 우리 인 일상 속의 작은 선택들.


점심을 뭘로 먹을까? 하는 사소한 선택부터

결혼같은 내 역사를 바꿀 선택까지

선택이 내려주는 내 인생의 방향이 분명 존재하고

결과 또한 바뀔 수 있다.


예를들어

오늘 아침에 내가 양치질을 2분동안 했는지,

3분동안 했는지에 따라,

지금 이 시간, 이 자리에 내가 앉아서

이 글을 쓰고 있을지 아닐지

다른 상황 속에 처해져 있을 아무도 모른다.


머나먼 내 조상이 어느날 아침을 고기로 먹었는지,

채소로 먹었는지 하는 사소한 선택을 통한 나비 효과로 지금의 내가 존재할지도 모르겠다.

(ㅎㅎ 변수에 변수.. 그에 따른 또다른 변수로인해?)


이런 생각을 하면,

얼마나 나와 내 주변 사람들,

그리고 이 세상은

범우주적 확률과 우연으로 만들어진 것일까?


무엇하나 사소하지 않다.

따라서,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며,

소중한 나의 인생을,

너의 인생을,

경이롭게 생각하며 살자.


그 경이로운 삶 가운데

우리가 이렇게 만나서 살아간다라는 것.

바라만봐도 옆에 있기만해도

행복한 나날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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