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군 특수부대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티어(Tier)' 분류입니다. 이는 부대의 우열을 가리기보다, 임무의 전략적 가치, 예산 할당 순위, 그리고 보안 수준에 따른 분류입니다.
가장 정점에 있는 부대들을 티어 1(Tier 1)이라 부르며, 이들은 일반적인 특수전사령부 산하가 아닌, 백악관의 직접적인 승인을 받아 작전하는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의 통제를 받습니다. 2026년 마두로 생포 작전이나 과거 빈 라덴 제거 작전처럼 실패할 경우 정치적·외교적 파장이 막대한 '국가급 임무'가 이들에게 맡겨집니다.
델타포스 (Delta Force): 공식 명칭조차 부대 식별 번호로 수시로 바뀌는 육군 기반의 최정예 부대입니다. 영국 SAS를 모델로 창설되었으며, 주로 '대테러', '인질 구출', '고가치 표적(HVT) 제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요원 대부분이 티어 2 부대인 그린베레나 레인저에서 수년간 실전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로 구성되며, 단독 작전 능력뿐만 아니라 민간인으로 위장해 적지에 침투하는 지능형 작전에도 능숙합니다.
데브그루 (DEVGRU): 과거 '네이비실 6팀'으로 불렸던 해군 기반의 티어 1 부대입니다. 해상 대테러 및 수중 침투 작전이 주전공이지만, 현재는 지상에서도 델타포스와 대등한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빈 라덴 사살 작전을 통해 그 존재감이 전 세계에 각인되었으며, 델타포스와는 선의의 경쟁 관계이자 상호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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