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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스물두 번째(200204) - 성냥
이제 성냥을 보기 힘들다.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붙일 때나 같이 붙어있는 성냥을 꺼내든다. 그래서인지 케이크를 붙일 때는 라이터가 옆에 있어도 성냥으로 붙이곤 한다. 성냥은 절차의 매력과 손맛이 있다. 간혹 불을 키다 헛손질을 하곤 한다. 그래서 불을 붙이는데 성공하면 묘한 성취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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