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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세환 May 31. 2019

진정한여행

스몰스탭 고고고


필사를하고


사람들이 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여행이 제공하는 낯선 풍경의 체험을 통해,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감정들과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여행에서 발견하게 되는 낯선 마주침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확장시켜주는 지혜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약 여행이 낯선 풍경을 체험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

우리는 그것을 여행이 아닌 관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다."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강민호



생각을 잇습니다


그저 어디어디를 돌아다니고 갔다온 흔적을 남기긴했습니다만

여행길이 모두 자신을 돌아보고 확장의 지혜를 얻는 그런 여행은 언제나 아니었습니다.

그럼 관광이었겠네여.

그러나 아무렴 어떻습니까?


새로운 풍경을 기억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일입니다.

새로운 시선으로 무엇인가를 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기쁜일입니다.

그런 관광도 필요하고 소중합니다.

즐겁고 기쁜일임에는 틀림없으니까요.


자기를 돌아보고 자신의 경계와 사유의 폭을 확장시키는 여행의 길도 의미있을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부러 애쓴다고 해서 되는 일은 아닐겁니다.

그저

여행길에

관광길에

온몸으로 즐거움과 기쁨과 재미를 느낀다면

금방이라도 아님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의미로서 배움으로서 확장으로서 다가오지 않을까요?


그것이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마만

언젠가는 내게 다가올 것입니다.

설령 다가오지 않는다고 해도

그 자체로서 이미 즐겁습니다.





스몰스텝 고고고방에서는 매일 하나의 문장으로 필사를 하고 생각을 잇고 있습니다.

그 흔적들을 그곳에 하나하나 모아봅니다.(참여코드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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